'예체능' 정형돈, 이호준과 핸디캡 매치서 승리..'뚜웅양'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8.11 23: 42

'수영 천재' 정형돈이 이호준과의 핸디캡 매치에서 가까스로 승리를 차지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수영반'이 해양경찰특공대 팀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정형돈이 25m를, 이호준 선수가 50m를 동시에 왕복한다고 하면 누가 이길까"라며 대결을 부추겼다. 이에 이호준은 "한 번 해보겠다"고 나섰고, 정형돈도 기꺼이 대결에 참여했다.

치열한 대결의 승자는 정형돈. 대결을 마친 정형돈은 자신의 승리를 확인한 후 바로 거만한 표정을 지으며 '뚜웅양' 포스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를 본 해설위원은 "사실 이호준 선수가 200m, 400m를 뛰는 장거리 선수임에도 6비트, 8비트 킥을 훌륭하게 구사했다"라며 칭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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