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이호준이 예체능 멤버 6인을 상대로 승리를 차지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수영반'이 해양경찰특공대 팀과의 대결을 앞두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체능' 6인 멤버들은 '수영 천재' 이호준 선수와 200m 대결을 펼쳤다. 성훈부터 마지막 선수 강호동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장거리가 주종목인 이호준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
경기를 지켜보던 해설위원은 "이호준 선수가 초반에는 페이스 조절을 하는 모습으로 예체능팀을 설레게 해놓고 결국에는 좌절감을 줬다"라고 농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를 마친 후 이호준은 "2번째 뛰었던 이재윤이 가장 위협적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