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가 5.1% 시청률로 퇴장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너를 기억해' 마지막회는 전국 기준 5.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5%)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6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한 '너를 기억해'는 줄곧 4~5%대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지난 14회 방송분은 5.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지막회에서는 현(서인국 분)과 지안(장나라 분)이 1년 뒤 재회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박보검 분)은 죗값을 치르고 현의 동생으로 살아가려 마음먹으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정'은 10.7%, SBS '미세스캅'은 10.0%로 집계됐다. /jykwon@osen.co.kr
'너를 기억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