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미니언즈’(감독 카일 발다, 피에르 꼬팽)가 누적관객수 2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흥행 몰이 중인 쟁쟁한 작품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4위를 기록 중이다.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미니언즈’는 519개 스크린에서 5만 4033명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1만 4093명(12일 오전 8시 기준)이다.
‘슈퍼배드’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인 ‘미니언즈’는 최고의 악당을 찾아 나선 슈퍼배드 원정대 케빈, 스튜어트, 밥이 최초의 여성 슈퍼 악당 스칼렛을 만나면서 펼치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한편 같은날 ‘베테랑’은 1040개 스크린에서 40만 7705명을 끌어 모으며 독보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58만 9199명이다. 이어 2위는 824개 스크린에서 17만 1896명을 동원한 ‘암살’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932만 9115명을 기록 중이다./ joonamana@osen.co.kr
'미니언즈'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