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B1A4가 콘서트를 앞두고 멤버별 개인포스터를 공개, 5인 5색의 훈훈한 남자친구로 변신했다.
B1A4는 지난 11일 팬카페와 SNS 등을 통해 다섯 번째 단독콘서트 'B1A4 어드벤쳐 2015(B1A4 ADVENTURE 2015)'의 멤버별 개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칭밴드(Marching Band)로 변신해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보여줬던 메인 포스터와 달리 멤버별 포스터는 페스티벌에 함께 가고픈 '남자친구'의 콘셉트 아래 진행됐다. B1A4는 물총·스케이트보드·풍선 등의 아이템을 가지고 5인 5색 매력을 뽐내며 '남친돌'다운 면모를 선보여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멤버별 포스터 공개에 '콘서트 라인업'으로 불리는 두 번째 이벤트도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우선 수많은 팬들의 관심 속 진행됐던 메인 포스터를 활용한 '틀린 그림 찾기'는 성황리에 종료, 당첨자 중 일부는 멤버들이 사인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폴라로이드를 선물 받게 됐다. 새롭게 공개될 이벤트는 공연 셋리스트 중 한 곡의 포인트 안무를 알려주는 '날 따라 해봐요'로 B1A4는 팬들을 위한 춤 과외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B1A4가 알려주는 안무를 따라해 영상을 보내주는 참가자 중 일부는 공연 중 본인의 안무영상이 나오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B1A4는 지난 10일 미니 6집 '스윗걸(Sweet Girl)'로 가요계에 컴백, 바쁜 활동 스케줄 속에서도 콘서트 연습은 물론 팬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는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이번에 공개된 개인 포스터에는 B1A4만의 스윗한 매력이 잘 담겼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공연은 눈과 귀로 B1A4만의 매력을 직접 그리고 가까이서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테니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B1A4 페스티벌'이라는 콘셉트 아래 최초로 진행되는 야외 콘서트 'B1A4 ADVENTURE 2015'는 내달 12일~13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개최되며,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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