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 앙코르~'…서태지, 광복절 의미 더하는 '문화 대통령'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08.12 10: 32

'문화 대통령' 서태지가 광복절을 맞아 특별한 공연을 연다.
서태지 측은 11일 공식 페이스북에 "서태지 AFTER PARTY TAKE 2 IN CLUB. 뜨거웠던 펜타포트의 무대. 그러나 우리 팔로들은 여전히 목마르다! 팔로들의 마지막 갈증을 풀어 줄 클럽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서태지는 15~16일 이틀간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다시 한번 음악 팬들을 만난다. 최근 인천에서 열린 '2015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에서 수만 관객들을 품었던 만큼 팬서비스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다.

서태지는 2008~2009년 자신이 주최한 'ETP 페스티벌'을 광복절에 개최하며 특별한 날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도 그의 선택은 광복절. '문화 대통령'으로 불리는 그가 소규모 클럽 공연으로 어떤 열기를 발산할지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서태지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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