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유닛 GD&TOP의 신곡 '쩔어'가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YG 측은 "가사 등을 수정할 계획이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12일 공개된 KBS 심의결과에 따르면 지난 5일 발표된 GD&TOP이 신곡 '쩔어'는 비속어('쩔어' 반복, 부적절한 제목)와 저속한 표현 등을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OSEN에 "곡의 의도를 살리기 위해 '쩔어'의 가사를 수정할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쩔어'는 GD&TOP가 5년 만에 발표한 곡으로, 강렬한 힙합과 독특한 개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이 곡은 함께 발표된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와 함께 8일째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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