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김소은이 심창민의 품 안에서 기절한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이하 밤선비)측은 12일 심창민과 김소은 의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에는 사뭇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윤(심창민 분)과 최혜령(김소은 분)의 모습에 이어 윤의 품으로 쓰러진 혜령의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윤과 혜령의 네 번째 만남으로, 우연히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진솔한 대화를 나누던 중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린다. 이 과정에서 혜령은 갑작스레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윤은 그런 혜령을 품에 안은 채 깜짝 놀라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아버지 영의정 최철중(손종학 분)으로 인해 흡혈귀(이수혁 분)에게 바쳐져 수하가 된 혜령은 아버지보다 더 높은 자리에 올라서고자 한다. 이에 왕의 여자가 되고자 하는 욕심을 가진 것이다. 철천지 원수인 두 사람이 이번 사건으로 관계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밤선비' 측은 "이 사건으로 인해 윤과 혜령 사이가 크게 변화할 예정"이라며 "등장 인물들이 얽히고 설키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밤선비'에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다./ purplish@osen.co.kr
콘텐츠 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