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며느리’ 고두심 “다솜, 가수라 기대 안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8.12 14: 28

고두심이 다솜의 태도를 극찬했다.  
고두심은 12일 오후 경기도 여주 종갓집 촬영장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의 기자간담회에서 “다솜에게는 기대 안했다. 노래하는 친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각오를 단단히 하고 즐거워하는 표정으로 연기하더라. 정말 보기 드문 얼굴이다. 촬영장 비타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수영은 정말 잘생기고 웃기다. 요즘에는 잘생긴 사람들이 뭔가 하나 더 가지고 있나보다. 정말 즐겁게 연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두심은 “현장이 재밌어서 지치는지 모르고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두심은 종갓집 종부 양춘자 역을 맡았다.  
한편 새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의 한판 승부를 담아 낸 홈코믹명랑극이다. ‘너를 기억해’ 후속으로 17일 첫 방송된다./jykwon@osen.co.kr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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