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김정훈 “강남 첫인상? 경계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8.12 14: 34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김정훈이 강남에 대해 “순진하고 겁이 많다”고 말했다.
김정훈은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에서 열린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강남 만났을 때 처음에 사기치고 그런 캐릭터니까 거기에 속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경계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고에서는 잘하고 싶어서 뭐든지 잘하려고 했는데 토론할 때 강남이 속임수를 쓴 건 알고 있었다. 내가 진지한 성격이 있어서 거기에 화가 났다. 그런데 결국 강남이 그렇게 한 게 맞았다”며 “토론에서 지니까 기분나쁘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하다 보니까 강남이 실제로 여리고 순수한 면이 있더라”고 전했다.

또한 “합숙도 해보고 일본 가서도 합숙도 해봤는데 정말 잘 챙기고 순진하고 겁도 많다. 당할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성인이 된 연예인들이 고등학교로 돌아가 수업을 받고 학생들과 어울리는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kangsj@osen.co.kr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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