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배우들, '뷰티 인사이드' 시사회 관람…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8.12 20: 49

배우 고경표, 류혜영, 류준열 등 충무로 라이징 스타들이 영화 '뷰티 인사이드' 시사회에 동행했다. 이는 tvN 새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이동휘를 응원하기 위해서다.
고경표, 류혜영, 류준열 등은 12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CVG용산에서 열린 영화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 제작 용필름, 배급 NEW) VIP 시사회에 동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고경표는 영화 '명량'과 '차이나타운',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류준열은 영화 '소셜포비아', '미드나잇 썬', '글로리데이', 이동휘는 영화 '타짜-신의손', 드라마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 등에 출연하며,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두루 섭렵하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신예들로 손꼽히는 배우들.

이들은 최근 '응답하라' 세번째 시리즈인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응팔')호에 승선해, 촬영에 돌입해 남다른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일 개봉 예정인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를 사랑한 여자 이수(한효주)의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극중 이동휘는 우진의 비밀을 아는 친구 상백을 맡아 진지함 속에서 시종 웃음을 유발하는 코믹 감초 역할을 소화했다.
한편, 고경표, 류혜영, 류준열, 이동휘 등이 출연하는 '응답하라 1988'은 연달아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 2015년판 '한지붕 세가족' 같은 드라마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우리 골목, 우리 이웃을 담아내며,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 평범한 소시민들의 가족 이야기로 향수와 공감을 전하고자 한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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