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준기, 이유비에 "너는 이제 내것이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8.12 22: 14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이유비에게 "너는 이제 내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에서 양선(이유비 분)을 집에 들이는 성열(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열은 아버지를 잃은 양선을 위로한 후 그를 업어 집으로 데려왔다. 이어 양선의 노비문서를 꺼낸 그는 "내가 네 주인이다. 오늘부터 내 허락 없이는 이곳을 떠날 수 없다. 내 허락 없이 아파서도 울어서도 안된다. 이제 너는 내 것이니 함부로 해서도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다. /eujenej@osen.co.kr
'밤을 걷는 선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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