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하다(gentle)는 말은 일반적으로는 남자의 기질을 평가할 때 쓰이는 말이다. 그러나 이 단어가 여성과 결합하면, 상류층의 교양있는 여자(gentlewoman)가 된다.
송윤아가 ‘젠틀우먼’ 콘셉트의 여성 의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경이 한 눈에 설명되는 패션 화보가 OSEN에 입수 됐다. ‘젠틀’이라는 단어 뜻 그대로 온화하고 조심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가 넘치는 모습이 화보 속에 담겨 있다.
‘젠틀우먼’의 ‘우아한 카리스마’는 크게 대비되는 몇 장의 사진에 뚜렷하게 나타나 있다. 오피스 레이디의 시크하면서도 댄디한 느낌은 니트풍의 블라우스와 함께 이내 따스한 여성미로 돌아온다.
‘젠틀우먼’ 송윤아의 우아한 카리스마는 KBS 2TV에서 방송 되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어셈블리’의 캐릭터와도 일맥상통한다. 정치드라마 ‘어셈블리’에서 능력있는 국회의원실 보좌관 최인경으로 변신한 송윤아의 캐릭터는 ‘젠틀우먼’ 패션과 어울려 완성된다.
송윤아의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시킨 ‘젠틀우먼’은 작년 8월 국내에 론칭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조르쥬 레쉬를 통해 형성 되고 있다. 송윤아는 이 브랜드의 국내 론칭과 함께 광고 모델로 발탁 돼 매 시즌 감각적인 젠틀우먼의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송윤아의 이번 화보는 2015 F/W 광고 캠페인용으로 촬영 됐다. 올 가을, 겨울 모던시크한 감성과 더불어 여성스럽고 우아하지만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중의적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13일 입수 된 광고컷 속 송윤아는 여전히 고혹적인 미모를 뽐내고 있다. 올 블랙 수트 패션, 아이보리 니트와 코트로 완성한 페미닌룩, 그레이 퍼 아이템을 활용한 럭셔리 스타일 등 모던하고 절제된 컬러를 조화롭게 연출한 시크한 무드가 특히 인상적이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조르쥬 레쉬의 F/W 시즌 아이템들은 조르쥬 레쉬 공식 홈페이지(www.georgesrech.co.kr)에서 다양한 컬렉션으로 소개 된다. /100c@osen.co.kr
조르쥬 레쉬.
▲ 그레이 퍼 아이템을 활용해 럭셔리 한 느낌을 살리고 있는 송윤아.
▲온통 블랙으로 치장 된 오피스 레이디 패션이 주는 시크한 감성은 송윤아의 쑥스러운 듯한 표정 하나로 복잡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