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엽, '응팔' 합류…"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 다하겠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8.13 08: 06

배우 차엽이 tvN 새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합류한다.
차엽은 '응답하라 1988'에서 고경표, 류준열, 이동휘의 학교 선배로 출연할 예정. 차엽은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응답하라 1988'에 합류 할 수 있게 돼 이루 말 할 수 없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고 있는 작품인 만큼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를 보여드리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차엽은 오디션 당시 자신의 옷에 ACE라고 적힌 글자를 가리키며 "뽑아만 주신다면 '응답하라 1988'의 에이스(ACE)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신원호 PD의 '응답하라'의 세 번째 시리즈인 '응답하라 1988'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로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한편, 차엽은 지난 2005년 영화 '살결'로 데뷔해 스크린은 물론, 최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던 배우다. / gato@osen.co.kr
열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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