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튼슨과 약혼녀 FKA 트위그스가 올 연말로 결혼식을 연기했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과 FKA 트위그스는 당초 올 여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아직 트위그스가 결혼식 콘셉트를 잡지 못해 연말로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측근은 "트위그스가 아직 마음에 드는 결혼식 콘셉트를 결정하지 못했다.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바로크 스타일의 결혼식을 이야기했다가도 한번은 가면 무도회 같은 콘셉트를 이야기하더라"고 귀띔했다.
이어 "결혼식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는데 얼마나 크고, 또 어떤 사람들을 하객으로 초대할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결혼식 날짜 역시 결정된 것은 없다"며 "그러나 아마도 올 연말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3년 간의 열애 끝에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결별한 로버트 패틴슨은 이후 FKA 트위그스와 열애, 올 초 약혼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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