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웬수' 강신일 "나와 닮은 셰프? 중식 대가 이연복"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8.13 10: 10

배우 강신일이 요리 명인으로의 변신을 앞두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강신일은 3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내 사랑, 웬수’(극본 이선희 연출 김원용 /GnG프로덕션)에서 요리명인이자 유명 레스토랑 주인인 금만수 역을 맡아 셰프로 변신한다. 이에 제작사가 스틸 사진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쿡방예능에 이어 쿡방드라마의 전성시대를 이끌어 나갈 ‘내 사랑, 웬수’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다양한 인간관계를 달콤 쌉싸름한 사랑으로 풀어내는 힐링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물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시청자들의 미각까지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진정성 있는 연기로 명품 배우 반열에 오른 강신일은 ‘피노키오’, ‘나쁜 녀석들’ 등의 전작들을 통해 보여줬던 온화한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강신일은 “나와 닮은 셰프는 중식의 대가 이연복 명장”이라며 “그 분의 요리 인생이 만수와 닮았다. 그리고 아내 사랑하는 마음 역시 닮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강신일은 “기회가 된다면 그 분의 요리를 꼭 먹어보고 싶다. 인생이 닮긴 요리일 것 같다”고 이연복 셰프를 극찬했다. 
KBS 2TV ‘내 사랑, 웬수’는 ‘오늘부터 사랑해’ 후속으로 8월 31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jykwon@osen.co.kr
'내 사랑, 웬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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