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PD “샤킬오닐, 오전수업 참여..통역은 필요할 때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8.13 14: 40

미국 NBA 스타 샤킬 오닐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학생들과 함께 학교생활에 나선다.
13일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김노은 PD는 “샤킬 오닐이 스케줄상 아침에 등교해서 오전 수업만 참여할 예정이다. 샤킬 오닐이 학생들을 좋아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출연을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샤킬 오닐이 체육시간에 추성훈과 빅매치를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문제에 대해 “강남도 영어를 할 수 있고 통역사는 기본적으로 교실에 들어가지 않고 필요한 상황에만 도움을 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샤킬 오닐이 출연하는 고등학교 촬영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샤킬 오닐은 마지막 날인 20일 학교에 방문할 예정이다. 샤킬 오닐과 함께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도 출연한다.
또한 제작진은 키 2m 16cm의 거구의 샤킬 오닐을 위해 교복을 특별 제작 중. 샤킬 오닐은 한국 고등학교의 교복 입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성인이 된 연예인들이 고등학교로 돌아가 수업을 받고 학생들과 어울리는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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