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측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내린 과징금징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3일 Mnet ‘쇼미더머니4’ 측은 “현재 제작진은 방송 심의 규정을 준수하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방비책을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방통심의위원회 산하 방송심의소위는 ‘쇼미더머니4’에 최고 수준 제재인 과징금을 의결했다. 참가자 송민호의 랩 가사 중 산부인과를 비하한 내용 등이 문제가 됐다. 방송심의소위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 27조(품위유지)와 제 30조(양성평등), 제 51조(방송언어)를 위반했다는 것.
당시 ‘쇼미더머니4’ 측은 “아직 제작진이 정식으로 징계결과를 통보받지 못했다”라며 “그럼에도 징계결정에 대해서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반성해야할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kangsj@osen.co.kr
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