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민영방송 공동기획 창업스타'(이하 '창업스타')가 오는 28일 막을 내리는 가운데, 후속 프로그램은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해피투데이'가 방송된다.
지난 달 3일 첫 방송된 '창업스타'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5년 창조경제대상 : 아이디어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MC로는 방송인 전현무와 서경석, 장예원 아나운서가 활약했다. 특히 창업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예능을 접목시켰다는 점이 기대 요소 중 하나였다.
‘창업스타’는 지난 2008년 발명가의 아이디어와 유망기업의 투자를 이어주는 '아이디어 하우머치'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서경석과 재치 있는 입담의 전현무, 차분한 어조의 장예원 아나운서가 호흡을 이루며 안정감을 보였다.
또한 창업이라는 딱딱한 소재를 연예인 패널들이 창업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흥미롭게 풀어내며 호평을 얻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전현무는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BS 창업스타 마지막 녹화. 시청률은 다소 아쉬웠지만 의미가 참 좋았던. 아직 두 주 남았어요. 금요일 저녁 6시 20분 창업하시거나 꿈꾸시는 분들 모두 파이팅”이라는 글로 종영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창업스타’의 후속으로는 이전에 방송됐던 ‘해피 투데이’가 다시 편성된다. ‘해피 투데이’는 치열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행복한 오늘(Happy Today)을 선물한다는 취지의 교양프로그램이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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