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영화 '암살' 최동훈 감독이 천만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최동훈 감독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암살' 흥행 감사 무대인사에서 "1930년대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최동훈 감독은 "이 영화가 이렇게 사랑받을 줄 몰랐다"며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큰 사랑을 주셔서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이야기 했다.
한편,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개봉 20일째 900만을 돌파하며 2015년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의 기록을 자체 경싱하는 등 개봉 4주차에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암살'은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중이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