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부터 만삭 이윤지까지..'11th JIMFF' 레드카펫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8.13 19: 35

 국내 영화계를 이끄는 영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반가운 얼굴 안성기부터 만삭의 몸을 이끌고 온 배우 이윤지. 최고의 팬서비스를 선보인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물오른 미모로 영화제를 밝힌 한선화까지. 한 자리에 모여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을 알렸다. 
13일 오후 7시 개최된  제 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레드카펫 행사에는 많은 영화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근규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허진호 집행위원장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 이병우 음악감독을 비롯한 유명 감독과 배우 등 다양한 영화인이 참석해 자리했다.

많은 배우들이 참석해 개막식에 힘을 더했다. 배우 안성기와 유지태, 구혜선, 김기천, 소이, 조민수, 이영한, 양동근, 정준이 레드카펫을 밟았고, 영화 감독 이준익, 민규동을 비롯한 많은 영화인들이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방송인 손범수의 등장도 반가웠다.
가장 관심을 받은 것은 이윤지였다. 임신 8개월 째 만삭의 몸을 이끌고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것. 임신 중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날씬한 몸매와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홍보대사 최시원과 한선화의 특급 팬 서비스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시선을 잡아끄는 비주얼로 등장한 두 사람은 팬들과 악수를 나누고 인사하며 한류 스타다운 여유를 선보였다. 특히 최시원은 팬들의 휴대전화를 직접 들고 함께 '셀카'를 찍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올해에도 역시나 과감한 드레스로 눈길을 끈 배우가 있었다. 주인공은 배우 민송아. 그는 가슴라인이 드러나는 누드톤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몸매를 뽐냈고, 취재진은 뜨겁게 플래쉬를 터트렸다.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을 기조로 하는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는 13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영화축제를 시작한다. 자연의 청량함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청풍호반과 의림지 야외무대가 상영관인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다.  
한편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메가박스 제천, 의림지무대, 청풍호반무대, 제천시 문화회관을 비롯해 제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내·외에서 초청한 음악영화 상영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 관객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joonamana@osen.co.kr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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