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가 케이팝 레전드의 저력을 뽐냈다.
신화는 13일 오후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 Feelz in LA'에서 'T.O.P'로 2부 클로징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블랙 슈트를 맞춰 입은 여섯 멤버는 데뷔 18년차의 내공을 무대에 오롯이 쏟아 냈다.
이어 지난 2월에 발표한 12집 타이틀곡 '표적'으로 열기를 더했다. 단숨에 무대를 접수한 신화를 보며 현장 팬들은 뜨거운 함성을 보냈다. 안방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보는 '아이 프레이 포 유' 'JAM #1' 무대에 엄마 미소를 지었다.
CJ그룹은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북미 최대 한류 컨벤션 'KCON 2015 USA'를 열었다.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엠카운트다운 Feelz in LA' 콘서트를 지난 1~2일 이틀간 진행했고, 8일엔 뉴욕에서 '엠카운트다운 Feelz in NY'까지 마련했다.
이날 방송에는 몬스타엑스, 갓세븐, 씨스타, 로이킴,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블락비, AOA, 자이언티&크러쉬, 신화 등이 나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