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최동훈 감독, 차기작 언급에 "쉬고 싶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08.13 21: 51

'천만 영화'를 향해 달리고 있는 '암살'의 최동훈 감독이 신드롬 이후를 걱정했다.
최동훈 감독은 13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 나와 차기작을 묻는 말에 "한 달 뒤면 '암살'은 제게 적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손석희 앵커는 "한 달 뒤면 '암살'이 극장에서 내려갈 거라고 보는 건가"라고 질문했고 최동훈 감독은 "그렇지 않겠나. 다만 쉬고 싶다. 10년간 쉬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 말에 손석희 앵커는 "'암살'이 적이 될 다음 작품을 또 기대하겠다"고 응원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 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담고 있다. 
지난달 22일 개봉해 95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5년 한국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올리고 있으며 하정우 전지현 이정재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김해숙 조승우 등이 출연한다. /comet568@osen.co.kr
'뉴스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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