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가 멤버 보미를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마련했다.
에이핑크는 13일 오후에 진행된 네이버 V앱 생방송 '에이핑크 함께 떠나요♪ (Let's Go!)'에서 "휴가철 꽉 막힌 도로에 짜증 많이 나실 텐데 저희가 신 나는 여름 노래를 추천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멤버들이 대체로 신 나는 곡을 추천한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주 차례가 됐다. 그 순간 케이크가 등장했고 멤버들은 이날 생일을 맞은 보미를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줬다.
깜짝 생일파티에 놀란 보미는 "멤버들이 오늘 0시가 딱 되자마자 축하파티를 해 줬다. 멤버들 없었으면 조용히 보냈을지도 모른다"며 감격했다.
옆에 있던 남주는 생크림을 보미의 얼굴에 묻히기 시작했다. 보미는 "생일 땐 이런 재미가 있다"며 즐겼다. 그리고는 팬들의 요청을 받아 애교와 '먹방'을 뽐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comet568@osen.co.kr
V앱 생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