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정재영 진심+송윤아 머리, 장현성 꺾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8.13 22: 35

정재영의 진심과 송윤아의 머리가 장현성을 꺾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에서는 인경(송윤아 분)의 지략에 따라 움직이는 상필(정재영 분)의 진심에 도현(장현성 분)이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현은 상필에게 불출마선언을 하라고 압박했다. 이에 상필은 인경의 지시대로 경제시 바닥 민심을 움직이며 도현을 압박했다. 경제시민들은 상필의 진심에 자발적으로 서명 운동을 시작하면서 흐름을 몰고 온 것. 

또 인경은 도현이 상필을 탄핵하려 하자 탈당 소문을 내며 여대야소를 쥐고 흔들어, 도현은 청와대에서 압박을 받게 됐다. 
도현은 인경에게 전화해 “이번엔 네가 이겼다”고 말했다. 도현은 상필을 내몰려했던 총회를 취소했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정재영 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내고 있다. /jykwon@osen.co.kr
‘어셈블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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