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의식 속 주원에 "살려달라" 애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8.13 22: 38

김태희가 무의식 중에 주원에게 살려달라 애걸했다.
13일 방송된 SBS '용팔이'에서는 여진(김태희)의 주치의가 되는 태현(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과장을 통해 여진의 뒷배경에 대해 듣게 되고, 여진이 코마 상태가 아니라 누군가의 의해 잠들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후 여진의 병실을 찾은 태현은 여진에게 자신의 넋두리를 한다. 여진은 "내가 의식이 있는 것을 아냐. 제발 나를 살려달라"고 애걸했다. 태현은 나가려다 여진의 얼굴에 나타난 실핏줄을 보고, 반응을 살펴본다. 발바닥을 살피다가 태현은 여진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때 마침 간호사가 들어와 태현에게 "뭘 하는 거야"고 타박을 주며 태현을 나가게 했다.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멜로드라마로, 매수 수요일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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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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