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 병원 테러를 막았다.
13일 방송된 SBS '용팔이'에서는 연예인이 되려다 재벌 아들에게 놀아난 여자 환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자 환자는 세상에 대한 불만으로 방사능 관련 기구가 있는 기술실에 잠입한다. 거기서 병원을 폭발시킬 계획을 세우고, 그 소식을 들은 병원 관계자와 간부들은 병원에는 방송도 하지 않은 채 자신들만 피난한다.
태현(주원)은 동생이 병원에 와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 기술실을 찾아간다. 태현은 그 여자환자를 설득하며 "네가 복수하고 싶은 갑들은 이미 피신했다. 갑들은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너는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게 될 것이다. 그 사람들 중에 내가 아는 여자 아이도 있다"고 자신의 기구한 사연을 밝힌다.
이후 여자환자는 울면서 폭발을 포기하지만, 이미 기술실 안은 방사능에 오염되기 시작한다. 결국 태현이 나서 그 환자를 구하러 들어가고, 결국 그 환자를 구해낸다. / bonbon@osen.co.kr
'용팔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