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주부여행단이 권오중이 준비한 깜짝 선물에 눈물을 흘렸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가이드’에서는 유럽 여행의 마지막 날 밤을 보내는 주부여행단과 가이드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이드들은 마지막 만찬으로 직접 준비한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맛있게 식사를 마친 주부여행단에게 권오중은 또 다른 깜짝 선물을 공개했다. 그것은 바로 가족들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이었다.
주부여행단은 평소 말하지 못했던 고백을 털어놓는 가족들의 메시지에 눈물을 흘렸고, 행복해했다. 영상을 보고 난 후,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하는 마음을 털어놓는 주부여행단의 모습에 안정환은 "에이~ 가족들 다 사랑하는구만"이라며 저마다 힘든 사연을 가진 주부여행단에게 의심의 눈길을 보냈고, 권오중은 “가이드 당첨되려고 어렵게 썼다”며 여행의 마지막 날 아쉬워하는 이들에게 다시 한 번 웃음을 줬다.
‘가이드’는 권오중, 안정환, 박정철, 서울여대 김창옥 교수가 여행이 절실한 주부 8명과 유럽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는다. 출연자들은 지난 5월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를 거치는 6박 8일 여행을 다녀왔다. / nim0821@osen.co.kr
‘가이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