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이틀째 차트 1위…'사이먼 도미닉'의 시대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8.14 07: 15

래퍼 사이먼디(쌈디)가 홀로 음원차트 1위를 이틀째 사수했다.
사이먼디의 신곡 '사이먼 도미닉'은 14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엠넷, 벅스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 7곳의 1위를 휩쓸었다. '몽키3'에서만 프라이머리에 1위 자리를 내어줬다.
쌈디의 솔로 컴백앨범의 선공개곡인 '사이먼 도미닉'은, 그가 9년 전 활동할 때 믹스 테잎에 수록됐던 동명의 곡을 프로듀서인 그레이와 함께 새롭게 재탄생시킨 곡이다. 특히 노랫말에 과거 슈프림팀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래퍼 이센스의 이름이 언급된 부분이 인상적이다.

앞서 사이먼디는 해당 곡이 공개돼 음원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자 "제가 분명 가사에서 톱100 따위에 야망없다고 얘기했는데.. 여러분 사랑해요"라고 트위터 메시지를 올리며 팬들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사이먼 도미닉'이 각종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캡처 이미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이먼디는 오는 21일 정식 컴백 싱글을 발매할 예정. / gato@osen.co.kr
AOMG 제공,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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