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광복 70주년 특집 DMZ 평화콘서트에서 '애국가'를 열창한다.
오는 15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국민들이 하나되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미래 대한민국을 전망하는 자리로 마련되는 2015 DMZ 평화콘서트의 엔딩 무대에서 이문세와 80인조의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성시연)가 협연하는 '애국가'가 울려 퍼진다.
가수 이문세는 광복 7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맞이하여 열리는 2015 DMZ 평화콘서트의 마지막 곡을 '애국가'로 결정하고, 더욱 의미 깊은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기습적으로 찾아온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수일에 걸친 연습 끝에 완벽하게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대표 가수 이문세가 80인조 풀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부르게 될 장엄한 애국가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DMZ 평화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하며 감동과 화합의 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5 DMZ 평화 콘서트 2부 '감동과 화합의 하모니'에는 광복 이후 대한민국 최고의 클래식 스타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세계 최고의 팝페라 테너 알렉산드로 사피나, 아시아 최고의 반도네온 연주자 코마츠 료타 & 고상지 등 세계적 음악가들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로 가수 이문세가 한 무대에 서며 국민의 화합을 노래할 예정이다.
오는 14일과 15일에 걸쳐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펼쳐지는 DMZ 평화 콘서트는 1부 '8천만 통일의 노래'와 2부 '감동과 화합의 하모니'를 주제로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과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다채롭고 의미 있는 무대로 꾸며지며, 14일 오후 9시 30분과 16일 0시 40분부터 각각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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