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주목하는 여성 뮤지션 윤미래와 글로벌 DJ 스타 보이즈노이즈(BOYS NOIZE)의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스테이지에 관객들이 열광했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여의도 IFC3 54층에서 열린 윤미래와 보이즈노이즈의 협업 프로젝트 ‘캡처 더 시티(Capture The City)’ 싱글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관계자와 음악 팬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쇼케이스는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사랑 받는 DJ 보이즈노이즈의 화려한 디제잉과 힙합과 소울 양면에서 공히 세계 정상급인 가수 윤미래의 랩핑이 어우러지는 ‘캡처 더 시티’의 역대급스테이지로 500여명의 관계자와 음악 팬들이 파티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펼쳐졌다.
‘캡처 더 시티’ 쇼케이스의 시작은 DJ 보이즈 노이즈가 열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DJ 보이즈노이즈의 화려한 테크닉과 함께 터져나오는 음악은 순식간에 공연장 안을 달궜고, 음악에 취한 관객들은 보이즈노이즈의 몸짓 하나하나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누구랄 것도 없이 제각기 음악을 타는 모습에 보이즈노이즈 또한 연신 “멋지다(Cool!)”라고 감탄했다.
이어 윤미래가 무대에 올라 DJ 보이즈노이즈와 함께 ‘캡처 더 시티’의 첫 라이브를 시작하자, 공연장은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DJ보이즈노이즈가 만들어내는 음악에 맞춰 윤미래가 파워풀하면서도 유려한 랩핑을 더하며 무대 위를 누볐고, 관객들도 상상 이상의 콜라보를 선사하는 두 뮤지션의 무대에 공연장이 떠나갈 정도로 크게 환호했다.
윤미래는 ‘캡처 더 시티(#Capture the city)’에 이어 ‘겟 잇 인(Get It In)’과 ‘엔젤(Angel)’, ‘방뛰기방방’을 부르며 열정적인 관객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이끌어갔다.
특히, 보이즈노이즈와 윤미래의 공연 중간에는 그룹 MFBTY의 타이거JK와 비지(Bizzy)가 깜짝 등장해 관객들을 한층 더 열광시켰다. 민소매 티셔츠와 트레이닝 팬츠를 매치한 ‘프리’한 스타일로 한 무대에 등장한 MFBTY는 힙합 공연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DJ 보이즈노이즈는 자신의 공연을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온 후에도 윤미래의 단독 공연을 지켜보면 함께 즐겼다. 윤미래와 MFBTY의 열정적인 무대에 찬사를 아끼지 않는 보이즈노이즈에게 윤미래도 감사를 표하며, 내한 기간 중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는 후문이다.
윤미래와 DJ 보이즈노이즈의 월드클래스급 콜라보의 성사로 시작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캡처 더 시티’는 하이네켄이 뽑은 전세계에서 가장 핫(HOT)한 6대 도시로 서울이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마련된 프로젝트로서, 서울을 가장 트렌디하면서도 감각적으로 알릴 수 있는 아티스트로 한국에서는 윤미래가, 해외 아티스트로는 보이즈노이즈가 선정되어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의 성사로 큰 화제를 모았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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