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에이핑크)과 김민재가 파릇파릇한 캠퍼스 커플이 됐다.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에서 새내기 캠퍼스 커플로 등장하는 손나은과 김민재의 첫 촬영 장면이 공개된 것.
극중 손나은과 김민재는 스무살 새내기로 분한다. 손나은이 연기하는 '오혜미'는 하노라와 15학번 동기로 만나게 된 인문학부 새내기. 마음껏 놀고 연애하며 스무살 청춘을 만끽하는 예쁘고 발랄한 여대생으로 등장한다. 김민재는 하노라의 아들로 엄마와 같은 대학에 입학하게 돼 멘붕을 겪는 스무살 '김민수'를 연기한다. 스펙, 점수, 학교가 자신을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민수는 미래의 성공을 위해 스펙쌓기에 대학생활을 올인하는 인물로,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스무살 청춘들에게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캠퍼스 커플이다. 이날 공개된 첫 스틸컷에서는 이들이 강의실에서 도시락을 함께 나누어 먹는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함께 도시락을 나누어 먹으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이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실제 커플인 듯 CC케미를 뽐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전공 책을 한 가득 품에 앉고 있는 손나은은 대학 캠퍼스 퀸 같은 최강 비주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최지우 분)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리는 작품. 오는 28일 첫 방송. 이후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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