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가 배우 송지효의 필살 애교에 미소를 지었다.
김건모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에서 송지효를 향해 “좋아해요”라며 뜬금없는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또한 미션 중 송지효가 압구정 거리 한복판에서 “커피 꿍꼬또”라며 필살 애교를 보이자, 이에 김건모는 아빠 미소를 지으며 환호의 박수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직접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세레나데를 부르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건모 형이 지효한테 시선을 떼지 못 한다”며 장난스러운 농담을 던져 웃음바다를 만들기도 했다고. 이날 녹화에는 DJ DOC 이하늘, 쿨 이재훈, 클론 구준엽, god 박준형이 함께 했다. 방송은 16일 오후 6시 20분.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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