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박혜수, 청순 미모로 눈도장..연기 데뷔 성공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8.14 16: 29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출신 박혜수가 연기 데뷔를 성공적으로 했다.
박혜수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김태현(주원 분)이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인 동생 김소현을 연기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4회는 태현과 소현의 남매애가 시선을 끌었다.
소현은 신장투석을 받으러 오라는 태현(주원 분)에게 장난을 치다가도 자신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사주겠다는 말에 돈을 아끼라고 말하며 돈독한 우애를 자랑한다.

이후 병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무 사실도 모른채 신장투석을 받던 소현은 헐레벌떡 뛰어온 태현을 보고 자신이 죽는 나쁜 꿈이라도 꿨냐고 물으며 놀란 오빠를 안심시킨다.
박혜수는 극 중 자신을 가장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오빠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집을 나갔던 아버지가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불같이 화를 내는 태현을 진정시키려 애쓰는 등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꿈을 꿨다며 자신을 걱정해 급하게 찾아온 태현의 모습에도 꿈은 반대라고 말하며 오히려 위로해주며 마냥 어리지만은 않은 성숙함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건강이 좋지 않아 신장투석을 받는 와중에도 사슴 같은 눈망울과 청순한 외모를 자랑하며 보호본능을 자극하고 있다. 박혜수는 소녀의 순수함과 해맑은 미소 등으로 매력을 극대화 시켜 눈길을 끌었다.
‘용팔이’를 통해 드라마에 데뷔한 박혜수는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방송 후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관심을 한몸에 받았으며, 청순한 외모에 통통 튀는 귀여운 매력까지 더해져 김소현 역을 더욱 생기발랄하게 그려내고 있다. / jmpyo@osen.co.kr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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