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관객 동원을 앞두고 있는 영화 '암살'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14일 배급사 쇼박스 측은 자신들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인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등 총 8장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전지현은 최동훈 감독과 함께 저격 포즈를 연습하거나, 하정우와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한 이정재와 트럭 위에서 해맑게 웃으며 당시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케도 했다.
쇼박스 측은 사진과 함께 "관복 70주년을 맞아 쇼미가 아껴뒀던 '암살' 비하인드 스틸 공개와 더불어 태극기까지 선물로 준비했다"며 '암살' 티켓 구매자를 대상으로 태극기 증정 이벤트 소식을 게재했다.
한편,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지난 13일까지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누적 관객수는 966만 631명으로 앞으로 천만까지 약 33만여 명이 남은 상태. / gato@osen.co.kr
쇼박스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