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임주환, 박보영·김슬기 빙의관계 알았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8.14 21: 01

임주환이 박보영의 빙의 사실을 알아챘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양서윤, 연출 유제원)에서는 최성재(임주환 분)가 나봉선(박보영 분)의 몸에 신순애(김슬기)가 빙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선우(조정석)가 본의 아니게 이를 도왔다. 봉선이 자신의 빙의 사실을 고백해, 혼란스러운 선우가 홀로 술을 마시다가 합석한 성재에게 "나봉선이 나봉선이긴 하지만, 나봉선이 아니다"는 말과 함께 귀신의 존재를 물었던 것. 결국 이로 인해 최성재는 순애와 봉선의 관계를 눈치챘다.

최성재는 홀로 경찰서에 앉아 "나봉선이 신순애구나"라고 읊조려 향후 봉선과 순애와 맞붙게 될 것임을 예고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로맨스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tvN 방송. / gato@osen.co.kr
'오 나의 귀신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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