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4' 베이식, 이노베이터 제쳤다…'희비 교차'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8.14 23: 49

래퍼 베이식이 이노베이터를 제쳤다.
14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 4강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1차 경연 두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타블로&지누션 베이직 vs 산이&버벌진트 이노베이터의 승부가 펼쳐졌다. 한때 크루 지기펠라즈, 팀 더블트러블로 호흡했던 두 사람이다.
먼저 무대에 오른 이는 베이식이었다. 베이식은 과거 언더그라운드 활동 당시 바스코와 함께 부른 대표곡 '간지(GXNZI)'를 선보였다. 무대 실수는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객석의 흥을 북돋웠다.

이어진 무대는 "베이식을 찢어버리겠다"며 이를 갈던 이노베이터였다. 그는 YG 소속가수 이하이의 지원사격을 받아 'TV스타'를 2015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모어 댄 a TV스타'로 승부수를 띄었다.
하지만 결과는 베이식의 승리였다. 베이식은 이기고도 자신의 무대를 부끄러워했고, 이노베이터는 패배한 것에 대해 분하고 슬퍼 프로듀서 앞에서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net에서 방송. / gato@osen.co.kr
'쇼미더머니4'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