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국진과 김도균이 깜짝 상황극을 펼쳤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당사도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수지와 김선경은 당사도의 풍경을 보며 "프로포즈하기 좋은 곳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김국진과 김도균은 각자 남자, 여자 역학을 맡아 즉석 프로포즈 상황극을 펼쳤다.
김도균은 김국진을 향해 무릎을 꿇은 채 "오늘 할 말이 있다. 앞으로도 함께 해주시겠냐"고 고백했고, 이를 도도하게 바라보던 김국진은 "받을 수 없다"며 거절하는 비극적인 결말을 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25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불타는 청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