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쇼크’ 백성현이 좀비 소굴로 변해버린 방송국 탈출을 실패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라이브 쇼크‘(연출 김동휘, 극본 김미정 김효진)에서는 생방송 토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은범(백성현 분)이 협박 사건에 휘말리면서 좀비 소굴로 변한 방송국에서 고군분투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범은 토론에 들어 가기 앞서 부조정실에 동생 은별(김지영 분)을 맡겼고, 부조정실에 들어가 모두를 협박했던 성우(장세현 분)는 제약회사 제너랩의 유전자치료제 임상 시험에 참가했다 그 부작용으로 좀비가 된 인물이었다. 성우가 가진 강한 바이러스로 인해 방송국 내의 사람들은 모두 좀비로 변해가기 시작했고, 은범은 인질로 잡혔던 은별을 찾기 위해 방송국을 샅샅이 뒤졌다.
결국 은별을 찾아낸 은범은 좀비들을 피해 방송국 밖으로 탈출하려 했지만, 출구 앞을 지키고 있던 경찰들은 잠복기가 있을 수 있다며 이들의 탈출을 막았다. 결국 은범과 은별은 좀비 소굴 속에 갇히게 되어 긴장감을 높였다.
‘드라마 스페셜-라이브 쇼크’는 여름특선의 세 번째 작품으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토론 프로그램에서 생방송을 중단하면 인질들을 죽이겠다는 협박 사건이 벌어지는 방송국 속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 드라마로 백성현, 김지영, 여민주 등이 출연했다. / nim0821@osen.co.kr
‘라이브 쇼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