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가 정글 탐험대로 변신한다.
오는 16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1회는 ‘나를 강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방송된다. 이 중 공룡과 동물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삼둥이가 생애 첫 사파리 투어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기 치타 삼둥이와 만난 삼둥이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아기 치타를 쓰다듬어줘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대한은 자신들과 똑같은 생후 2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기 치타 삼둥이를 보자 아기 치타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등 애정 공세를 펼치며 동물에 대한 호기심을 듬뿍 드러냈다. 이 가운데 앵무새와 마주한 만세는 “앵무새야 사자소리를 내 봐”라며 엉뚱한 요청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자신을 송티라노라고 소개한 공룡 마니아 민국은 사파리 체험에 가장 큰 열의를 드러냈다. 민국은 “우리는 옥토넛이에요”라며 위풍당당하게 자신들을 소개했고 맹수들과 만나는 사파리 체험을 시작했다. 과연 맹수들과 첫 만남을 가진 삼둥이는 호랑이와, 사자들을 만난 후에도 울지 않고 삼둥 정글 탐험대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방송은 16일 오후 4시 50분.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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