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과 최동훈 감독이 영화 '암살' 천만 관객 돌파 소감을 전했다.
'암살'의 배급을 담당한 쇼박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암살'이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과 함께 배우들, 최동훈 감독의 소감을 함께 전했다.
최동훈 감독은 쇼박스 측을 통해 "'암살'을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 나에게는 도전이자 정말 오랫동안 만들고 싶었던 작품이었다. 관객분들과 뜻 깊은 소통을 나눈 것이 정말 기쁘다"라고 밝혔다.
전지현은 인증샷을 통해 "너무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이제 시작이야. 파이팅)"이라는 센스 넘치는 소감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오달수는 "'암살'을 사랑해주신 1000만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으며 조진웅은 "'암살' 천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울고 있는 듯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한편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