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릴보이가 송민호를 칭찬하며 응원을 당부했다.
릴보이는 15일 자신의 SNS에 "미노(송민호) 음악 너무 잘하고 멋잇는 친구임요 !! 다들 응원해주세요 화이팅!"이란 글과 함께 송민호의 엠넷 '쇼미더머니4' 캡처 사진을 함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쇼미더머니4'의 청정 캐릭터였던 릴보이는 이처럼 마지막까지 경쟁상대로서 훈훈한 풍경을 연출했다.
릴보이는 지난 14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 지코-팔로알토 팀의 송민호에 5표 차이로 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간 릴보이는 로꼬(LOCO), 박재범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해오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비록 4강 문턱에서 탈락했어도 래퍼로서 자신의 가치나 능력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충분히 증명했다는 평이다.
그런가하면 릴보이의 이 경연곡인 'ON IT + BO$$'는 14일 자정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ON IT + BO$$'는 릴보이가 1차 경연에서 선보인 곡으로 음원이 뒤늦게 출시돼 그 만큼 관심을 모았던 바다.
한편 이날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는 4강 진출자로 송민호, 블랙넛, 이노베이터, 베이식이 결정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nyc@osen.co.kr
'쇼미더머니4'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