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가 '어머나'를 밴드버전으로 재해석했다.
최근 밴드로 변신한 원더걸스는 15일 오후 광복 70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MBC '쇼! 음악중심'에서 장윤정의 트로트 히트곡 '어머나'를 록적인 요소를 결합해 밴드를 곁들였다.
이날 원더걸스는 밴드버전 '어머나'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트로트의 신나는 느낌은 잠시 덮어둔 채, 기타, 드럼, 베이스 들의 악기들이 조화를 이룬 완성도 높은 무대였다. 원더걸스의 강렬한 표정도 무대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샤이니, 원더걸스, 비스트, 에이핑크, B1A4, 갓세븐, 배치기, 마마무, 여자친구, 세븐틴, 소나무, 딕펑스, 놀자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 gato@osen.co.kr
'쇼! 음악중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