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빅뱅, 출연 없이 '우사말' 1위…올해 18개째 트로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8.15 16: 56

그룹 빅뱅이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로 첫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올 한해동안 부지런히 달려온 덕분에 빅뱅으로서는 이번이 벌써 18번째 1위 트로피다.
 
빅뱅은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로 15일 오후 광복 70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MBC '쇼! 음악중심'에서 샤이니와 원더걸스를 제치고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빅뱅의 불참으로 인해 MC들은 "트로피를 꼭 전달해드리겠다"고 빅뱅의 1위를 축하했다.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는 빅뱅의 MADE 프로젝트의 마지막인 새 싱글 'E'에 수록된 곡으로 지대&탑이 5년 만에 발표한 '쩔어'와 동시 공개됐던 노래다.
앞서 빅뱅은 지난 5월 공개한 '루저'로 10개의 1위 트로피를, 6월 공개한 '뱅뱅뱅'으로 4개의 트로피, 또 7월 공개한 '맨정신'으로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8월 공개돼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승승장구했던 '우사말'의 경우는 이번 트로피가 처음으로 또 다시 1위 트로피 사냥에 나설 전망.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샤이니, 원더걸스, 비스트, 에이핑크, B1A4, 갓세븐, 배치기, 마마무, 여자친구, 세븐틴, 소나무, 딕펑스, 놀자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 gato@osen.co.kr
'쇼! 음악중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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