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강예원이 남편 오민석에 대한 고마움을 고백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반려견 로미와 함께 가족사진 찍기에 나선 오민석과 강예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민석은 가족사진을 찍으로 이동하던 중 "이렇게 있으니까 우리 처음 만났을 때 생각난다. 그 때는 되게 어색했었다"라며 "첫만남 어땠냐"고 은근슬쩍 속마음을 물어봤다.
이에 강예원은 "좋았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나는 지금도 매 순간순간 고맙다. 내가 워낙 정신없고 하다 보니까 옆에서 챙겨줄 때 바로 얘기는 못하지만 그때마다 고마웠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오민석은 부끄러운 듯 말을 돌리면서도 올라간 입꼬리를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결'은 연예인 가상부부들의 결혼생활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강예원과 오민석, 씨엔블루 이종현과 공승연, 비투비 육성재와 레드벨벳 조이가 출연 중이다. /jsy901104@osen.co.kr
MBC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