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오의 감정 콘트롤 센터가 슬픔으로 지속되다가, 강아지 덕분에 겨우 기쁨을 되찾았다.
리키김은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태남매 태린과 태오와 함께 시골 체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슨 일인지 이날 태오는 내내 저기압이었다. 뭘 해도 슬퍼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바닥에 누워 울며 떼를 쓰기도 했다. 리키김은 그저 '울라'며 그 상태를 유지시킬 뿐이었다. 믿었던 누나도 개를 보러가다 도망쳐 태오를 재차 울게 만들었다.
이런 태오에게 웃음을 찾아준 건 강아지였다. 강아지의 등장에 비로소 미소를 띈 태오는 강아지를 품에 안은 채 아기라고 하며 활짝 웃었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에는 리키김-류승주 부부, 손준호-김소현 부부, 김태우-김애리 부부, 임효성-유수영 부부와 그의 아이들이 출연 중이다. / gato@osen.co.kr
'오 마이 베이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