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이 비단뱀과 아찔한 뽀뽀를 나눴다.
강호동은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 비단뱀 올리기에 도전, 경직된 자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파충류를 좋아하는 6세 소녀를 위해 '스타킹' 측은 사육사와 비단뱀을 무대로 초대했다.
이에 사육사는 강호동의 어깨에 비단뱀을 올렸고 "나 돼지고기 아니다. 사람이다"라고 떨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스타킹' 오는 22일까지만 방송되고,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추석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그 동안은 SBS 카레이싱 프로젝트 프로그램 '더 레이싱'(가제)이 빈자리를 채운다. / trio88@osen.co.kr
'스타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