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가 아들이 보고 싶다는 할머니의 영상 편지에 눈물을 보였다.
그는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가봉에 있는 아들을 위해 만두를 빚고 보고 싶다고 영상 편지를 남긴 할머니의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할머니는 아들에게 “언제 올래? 올수가 없지?”라고 그리움 가득한 말을 남겼다. 이 모습을 지켜본 정준하는 “마음이 그냥...”이라면서 눈물을 보였다.
이날 ‘무한도전’은 광복 70주년 ‘배달의 무도’ 특집으로 진행했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는 우여곡절 끝에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프리카로 떠나게 됐다. 정형돈과 광희는 유럽, 하하는 아시아로 갈 예정이다. / jmpyo@osen.co.kr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