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하희라가 뻔뻔한 악녀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35회는 나은수(하희라 분)가 자신을 사랑했던 남자이자 평생 자신을 돌봐준 강진명(오대규 분)에게 뻔뻔한 부탁을 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은수는 남편이었던 강진한(최종환 분)이 모든 기억을 되찾고 자신의 곁으로 오지 않겠다고 하자 진명에게 떠나달라고 부탁했다. 바로 진한을 되찾기 위해 진명에게 또 다시 비수를 꽂은 것.
자신 밖에 모르는 희대의 이기적인 악녀 은수의 뻔뻔한 모습은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jmpyo@osen.co.kr
‘여자를 울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