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윤계상이 이범수의 특별대우를 시기하는 No.6 김영웅에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1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에서는 정사장(이도경 분)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후 축배를 올리는 곽흥삼(이범수 분)과 그 무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곽흥삼은 류종구(박원상 분)와 장태호(윤계상 분)의 공로를 치하했고, 모두가 보는 앞에서 장태호가 서열상 막내지만 자신을 도와서 할 일이 많을 것이라며 각별히 신경 쓰도록 지시했다. 이에 No.4인 독사(이철민 분), No.5 악어(장원영 분), No.6 배중사(김영웅 분)는 못마땅한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장태호와 화장실에서 부딪힌 배중사는 시비를 걸며 먼저 주먹을 날렸지만, 장태호의 재빠른 움직임으로 오히려 한 방을 얻어맞고 말았다. 이에 배중사는 죽여 버리겠다고 덤볐지만 장태호는 당황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억울한 건 나야. 6, 5, 4까지 순서대로 꺾어주려고 했는데 못하게 됐으니까”라며 자신을 시기하는 배중사를 향해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라스트’는 100억 원 규모의 지하경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 nim0821@osen.co.kr
‘라스트’ 방송화면 캡처